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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정보 후기

[산전교육 후기] 산전교육은 꼭 받아야할까요?

by 꾸마(Kuma) 2018. 1. 22.


산전교육 꼭 받아야할까요?

라고 물으신다면 

저는 꼭 받으세요! 라고 말합니다.



계약했던 조리원에서 산전교육을 진행한다고 하여 남편과 함께 들어보려고 다녀왔다. 계약한 조리원은 장안동에 위치한 ‘ 베베리타 산후조리원‘. 매달 둘째 주에 진행된다고 계약 후 문자로 일정을 알려주셔서 체크해놨다가 방문했다.(매달 오라고 알려주지 않음. 자진해서 가야 함) 

출산 예정일을 한 달 앞두고 있고 초산이기 때문에 출산 예정일 보다 일찍 낳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미리 다녀왔다. 추운 날씨 탓인지 우리 부부와 다른 산모 한 분만 수업에 참여했다. 수업 참여자가 없는 것에 너무 안타까워하시며 수업을 듣고 혼자만 알고 있지 말고 주변에 정보 좀 퍼트려달라고 당부하셨다.


  •  산전교육을 꼭 받아야 할까?

교육은 2시간 동안 진행됐고 2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들었다. 듣고 나니 왜 필수로 받으라고 하는지 절실히 느꼈다. 출산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서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을 고민하고 있던 나에게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고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. 교육을 받고 병원을 간 산모와 안 받은 산모는 마음가짐도 다르고 1시간 정도 빨리 출산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필수적으로 받으면 좋다고 하셨다. 산전교육을 아직 듣지 않은 산모들은 지금이라도 꼭 남편과 함께!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듣기를 강력 추천한다.



- 남편과 교육을 함께 받아야 하는 이유 : 산모가 진통을 심하게 할 때는 아무리 호흡 연습을 해왔다고 하더라도 알고 있던 내용들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. 그때 남편이 옆에서 함께 호흡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. 자궁구가 몇 센티 열렸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교육을 받은 남편과 안 받은 남편의 대처 능력도 다르다.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려고 하지 말고 한 번이라도 산모와 함께 교육을 받기를 권장한다.


  • 라마즈 호흡법을 해야 하는 이유

우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호흡법에는 복식호흡이 있다. 복식호흡은 숨을 들이 마실 때와 내쉴 때 모두 배를 이용하는 호흡이다. 하지만 진통이 강해지고 횡격막이 위에서 눌리게 되면 복식 호흡을 하기가 어렵다고 한다. 이때 해야 하는 호흡법이 라마즈호흡법 (흉식호흡 : 가슴으로 하는 호흡법)이다. 호흡을 잘못해서 분만 전에 힘을 다 빼버리면 정작 분만할 때 힘을 주기가 힘들어진다. 그러므로 이 방법을 미리 연습해두면 진통 시 산소를 여유 있게 공급하고 전신을 이완하여 힘을 아낄 수가 있고 분만 시간을 단축시킬 수가 있다.